미국여행 선물 추천 대방출 (쇼핑리스트 포함)

한국에 이제 미국 물건들이 없는 것이 없다지만, 그래도 미국여행 왔다가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지요. 그런데 물가 비싼 미국에서 사실 한국대비 괜찮은 선물을 사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변 지인들이 본국에 돌아갈때, 종종 구매해서 가는 품목들을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한국에 없거나, 있더라도 너무 비싼 품목들 중에 소소한 단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만 추려보았습니다.

 

*미국여행시에는 꼭 캐리어 여유 공간을 많이 확보하시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니까요. 

 

 

 

1. 미국여행 선물추천 씨즈캔디 (See's Candies)나 슈가피나 젤리와 캔디(Sugarfina) 

LA에 오셨다면, 선물로 최고 좋습니다. 씨즈캔디의 대표작인 토피에츠는 현지가격 $29불이지만, 한국은 5만원이 넘어요. 아래 면세점이나 기프트카드로 할인구매하시면 더욱 저렴해지죠. 토피에츠와 리틀팝이 선물하기 좋습니다. 어른들도 좋아하셔요.

 

* 씨즈캔디 저렴하게 사는 법

1) 코스트코 멤버쉽이 있다면, 코스트코에서 씨즈캔디 $50불 Giftcard를 $40불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 할인이네요)

2. LA공항 면세점에서도 씨즈캔디가 있어요. 가격은 가장 저렴합니다.  

 

슈가피나 럭셔리 부띠크 젤리(?)도 한국에 가면 가격이 두배가 되는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캔디류 선물이 필요하다면 슈가피나 매장을 들려보세요. 구미 젤리가 가장 유명하지만, 캔디 초콜렛류도 너무 고급지고 사랑스럽네요. 슈가피나 젤리 (1통 9불)

 

 

 

2. 미국여행 선물추천 트레이더조 (Trader Joe's)

한국인이나 미국인들이 가장 애정하는 트레이더조에요. 소규모로 아기자기한 포장이 많아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 천지랍니다.

 

트레이더조 토트백 (3~4불) 

레귤러 토트백보다 작은 미니토트백이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품절되었어요. 하지만 곧 다시 판매 재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은 아름답고요. 선물용으로 최고입니다. 트레이더조 미니는 3불, 일반은 4불입니다.

 

트레이더조 시즈닝 (2~3불)

크기가 작고 선물할만큼 시즈닝병이 귀여워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 중 유명한 시즈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브리씽베이글세서미(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seaning)

머쉬룸 우마미 시즈닝 (Mushroom Umani Seasoning)

어니언 쏠트(Onion Salt)

 

트레이더조 오일류 (4~10불)

오일류도 한국대비 가격이 매우 좋고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요.

아보카도오일 스프레이 (4불)

올리브오일 스프레이 (4불)

트러플 올리브오일 듀오 (10불)

 

트레이더조 화장품류 (2~10불)

화장품류도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답니다. 역시 포장이 예뻐 선물하기 좋고요. 아래 제품 외에도 작고 귀여운 상품들이 많아요.

마룰라 페이셜 오일 (7불)

레티놀 세럼 (10불)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 (2불)

쉐어버터 코코넛 오일 헤어 마스크 (4불)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핸드크림 (5불)

바닐라 립마스크 (6불)

 

트레이더조 스낵, 초콜릿류 (1~10불)

에스프레소빈 다크초콜릿 

아몬드 다크초콜릿 

블루베리 다크초콜릿 

핫코코아 초콜릿 스푼 

트레이더조 핫코코아 스푼

 

3. 미국여행 선물추천 기타 가성비 좋은 아이템

어린이 장난감과 의류 

한국에는 어린이 장난감, 의류 등 어린이 제품이 KC안전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품목으로 어린이 제품이 굉장히 한정적으로 수입되고 있어요. 요새 유행하는 디즈니 캐릭터 등 어린이용 장난감이 정말 많답니다. 월마트, 타켓 등에서 어린이용 장난감, 인형 등을 선물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전동칫솔과 치약 

한국의 전동칫솔은 미국의 2배쯤 하는 것 같습니다. 월마트에서 10불 이하 오랄비 전동칫솔부터 코스트코, 타켓, 월마트 등에서 다양한 예쁜 전동칫솔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은 특이한 치약도 많아요~ 색다른 치약 선물도 좋아요.

월마트에서 파는 전동칫솔 (6~8불)

 

4. 배쓰앤바디웍스 (Bath and Body Works), 양키캔들(Yankee Candles),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 Secret) 

두 매장은 종종 세일과 할인행사, 2+1등 행사가 많습니다. 글을 쓰는 현재시점에도 배쓰앤바디웍스는 70% 정도 세일하는 것 같고, 양키캔들도 50% 할인행사 중이네요. 

핸드 새니타이저 (5개 8~10불)

미니 바디로션, 샤워젤 (8불)

핸드크림 (8불)

양키캔들 차량방향제 (3불)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미스트나 로션 (3개 30불)

 

 

5. 미국여행 선물추천 영양제/비타민류 

미국은 영양제의 나라죠. 한국에서 직구도 많이 하지만, 한국 판매가격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답니다. 또 한국에서는 판매금지 품목도 있어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품목도 많습니다. 필요한 영양제는 직접 사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 종류가 많은 마트는 약국(CVS, 월그린), 월마트, 홀푸드, 스프라우트 등에서 다양한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어요.

 

나트롤 멜라토닌, 네이처스웨이 삼부커스엘더베리, 스포츠리서치 오메가3, 가든오브라이프 유산균 등등

 

6. 미국여행 선물추천 룰루레몬(Lululemon), 뷰오리(Vuori), 아테나(Athena), 호카(Hoka) 

 

한국의 레깅스가 품질이나 착용감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룰루레몬 등 고가의 레깅스와는 착용감이 달라요. 정말 안입은 것 같은 착용감.... 룰루레몬 외에도 뷰오리, 아테나 등 요가팬츠 추천드려요.

 

룰루레몬은 아울렛 수없이 가보았지만, 색상과 사이즈가 좋은 제품은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되어요. 형광색이거나, 너무 크거나 작아요. 그리고 아울렛 가격도 일반 매장대비 10~20불 차이가 안납니다. 그냥 일반 매장에서 구매하세요. 세 브랜드의 요가팬츠는 거의 90~110불 수준입니다. 룰루레몬 가방, 색, 모자 액서서리도 유명하지요. 룰루레몬 벨트백 (38불)

 

호카 트레킹화, 러닝화, 워킹화 등 한국에서도 달려본 사람들은 한번씩 소장하는 아이템입니다. 한국에서 해외구매대행 대비 약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더 다양한 모델이 있어요. 또 재고소진까지 계속 할인하는 모델도 있으니 득템해보세요. 호카는 일반 매장도 있고, 노스트롬랙(Nordstrom Rack)에서 잘만 고르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호카러닝화 (100~150불)

 

7. 미국여행 선물추천 파타고니아 (Patagonia), 랄프로렌 폴로(Ralph Lauren POLO)

미국에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가 있지만, 한국보다 그다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파타고니아, 랄프로렌 폴로 등은 한국보다 30% 이상 저렴한 것 같아요. 또 옷이 고가에 속하기 때문에 해외구매대행 구매시 관세범위(200불) 때문에 몇벌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국에서 구매해가면 무조건 좋습니다.

 

파타고니아는 할인을 자주하는 편은 아니에요. 파나고니아 매장이나 REI, DICKS 등에서 그나마 구매할 수 있고, 할인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파타고니아 아울렛도 거의 없으니 그냥 매장에서 보이는대로 구매해야합니다.

 

 

8. 미국여행 선물추천 토리버치(Tory Burch)와 코치(Coach), 마이클코어스(Michel Kors)

미국에서 유럽명품은 한국보다 비싸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시면 그나마 미국산 가방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카드지갑 ($30~$50불)

벨트백($100~200불)

핸드백($200~$500불)

 

 

9. 미국여행 선물추천 빌레로이앤보흐, 레녹스, 그린팬, 스타벅스나 블루보틀 굿즈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잔, 피클접시 등 (블루밍데일이나 메이시스가 가장 최저가)

레녹스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접시 (블루밍데일이나 메이시스가 가장 최저가)

그린팬 후라이팬 (홈굿즈에 저렴한 그린팬 정말 많아요!)

에큐피리언 도마 (한국에 비해 다양하고 약간 저렴합니다)

 

10. 미국여행 선물추천 스타벅스, 블루보틀 굿즈, 스탠리,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스타벅스이나 블루보틀 머그컵(씨티컵)과 텀블러는 스테디 선물이지요.

블루보틀 매장이 있는 도시에 여행간다면, 블루보틀 굿즈와 라떼 스틱이 선물하기 좋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핫한 핑크 스텐리 텀블러뿐 아니라

텀블러의 에르메스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도 한국에 비해 미국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는 Dick's Sporting Goods, REI 등 스포츠 용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 가격은 30~50불대 에요.

 

블루보틀 인스턴트 커피스틱과 머그컵,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스탠리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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