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나요?

 

미국 학교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나요?

한국 엄마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지요?

 

정답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미국 특히 제가 사는 얼바인의 경우,

캘리포니아 정부에서

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식 메뉴가 제공되고,

미국의 점심 문화가

가볍게/빠르게 먹는 메뉴가 제공되다 보니,

 

개인 선호에 따라

학교 급식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개인 도시락을 준비해간답니다.

 

아래는 실제 얼바인 초등학교에서

제공되는 24.1월의 식단표입니다.

 

 

[미국학교 도시락 식단표]

메인메뉴 1종류 (Protein)

채소/과일 1종류

우유/주스 1종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기서 메인메뉴는

피자, 샌드위치, 핫도그, 타코롤, 햄버거

등이예요.

 

학교에 조리시설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메인메뉴는 레스토랑에서 서빙되듯

따뜻한 상태로 서빙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피자는

파파존스, 피자헛 등에서 배달이 오지만

나머지 음식은

냉동상태에서 해동된 상태로 제공이 됩니다.

 

 

따라서 입맛이 민감한 아이들이나,

한국식 따뜻한 식단에 익숙한 친구들은

학교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도시락을 싸온답니다.

 

반면 미국식 식단이 마음에 들거나,

빨리 점심을 해치우고

친구들과 놀아야 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제공된 식사도 맛있게 한답니다.

 

얼바인 교육구는

1개의 식단을 통일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 식단 통일)

 

아래 메뉴표를 보시고

아이들의 의견을 타진해보세요!^^

 

☞ 얼바인 교육구 월별 급식 메뉴 조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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