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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패트릭 데이(St.Patrick's Day)는 무슨날일까? 2월 발렌타인이 끝난 무렵부터 온갖 상점은 초록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3월 17일 세인트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는 세인트 패트릭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인트 패트릭 성인은? 세인트 패트릭은 5세기에 영국 부유한 로마인 가문에서 태어난 인물로 16세에 아일랜드 해적에게 납치되어 아일랜드로 끌려갔습니다. 6년간 아일랜드에서 노예로 지내다가 기독교에 대해 접하게 되고, 이후 영국으로 탈출에 성공하여 영국에서 성직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다시 아일랜드로 건너가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하고,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여러 지역에 교회를 세웠답니다. 세인트 패트릭은 아일랜드에 전도하러 갔을 때 뱀을 물리친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세인트 패트릭이 아일랜드에 전도하러 갔을 때 뱀.. 2024. 2. 25.
LAX 로스엔젤레스공항 주차 및 픽업방법 (주차옵션 및 터미널 정보) 로스엔젤레스공항(LAX)은 1930년에 지어진 오래된 공항으로 매우 협소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공항이지요. 게다가 2028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준비를 위한 공항 확장공사를 진행중으로 최근 몇년간은 혼잡함이 더욱 극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AX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거나, 지인 픽업을 할때 유용한 주차 옵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AX 로스엔젤레스 공항 터미널 및 주차장 지도 터미널 1 ~ 터미널 8까지는 국내선 전용 터미널입니다. 각 항공사별로 사용하는 터미널이 다릅니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 국제선 터미널은 톰브래들리 터미널입니다(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톰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P3, P4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터미.. 2024. 2. 22.
팔로스버디스 웨이퍼러스 채플 잠정 폐쇄 소식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이라고 제게 물으면 팔로스버디스라고 답할 정도로 가장 애정하는 곳입니다. 랜초팔로스버디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태평양에 맞닿은 아름다운 해안지역이지요. 잘 정돈된 주택들과 해안절벽도로 옆에 펼쳐진 태평양 바다위에 울렁이는 윤슬을 바라볼때마다 캘리포니아에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특히 남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벅스 중 하나인 팔로스버디스 스타벅스지점에서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는 참 특별한 경험이지요. 또한, 그 앞에 위치한 포인트비센트 공원에서 산책하며 한번씩 보이는 고래를 목격할때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또 유리 채플로 유명한 웨이퍼러스 채플도 너무나 아름다운 장소이지요. 1.. 2024. 2. 21.
요세미티 국립공원 대중교통 Yarts 이용방법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024년 성수기 기간에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2023년 여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들어가기 위해 4시간씩 차량이 줄을 섰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결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측에서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제라는 칼을 빼든 것 같습니다. 이에 2024년 4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모든 주말과 공휴일(5/27, 6/19, 9/2, 10/14), 그리고 7월부터 8월중순까지는 주중/주말 모두 사전예약이 없는 차량은 오전 5시~오후4시 사이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요세미티 사전예약제와 예약없이 요세미티 국립공원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 사전예약제 도입(2024년 1월부.. 2024. 2. 21.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 사전예약제 도입(2024년 1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사전 예약제가 다시 부활했다고 합니다. 2023년 7~8월 여름 성수기에 요세미티 관광객이 폭증하고, 요세미티 입구로 들어가기 위해 4시간씩 대기하는 일이 발생하자, 결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방문 예약자를 줄이려는 모양이네요. 사실 진작 이런 대책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요세미티 밸리쪽 주차구역이 방문자에 비해 협소한데, 요세미티 밸리 내부의 길은 1차선과 일방통행 도로뿐이어서, 주차장부터 길이 막히면 요세미티 밸리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멈춰 서있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사전예약제인 피크아워플러스(Peak Hour Plus)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준성수기인 4월말~6월말, 8월.. 2024. 2. 21.
미국 헬스장 무료 이용해보기 (LA 피트니스 3일 무료 이용권) 미국인들은 꽤나 운동에 진심입니다. 어려서부터 온갖 운동을 선수만큼 연습하고요. 바빠져서 별도 운동이 여의치 않은 고등학생부터는 피트니스에 등록해서 다니곤 한답니다. 한국도 헬스장이 많지만, 미국은 정말 헬스장의 천국입니다. 미국의 헬스장, Fitness라고 불리는 이 장소는 시설만 보면 한국의 왠만한 호텔급 시설을 자랑합니다. 헬스기구와 장비들도 왠만한 한국의 고급헬스장에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 있어서 운동할 맛이 납니다. 그 뿐 아니라 헬스장 안에 실내 농구코트, 스쿼시 코트, 요가와 필라테스 단체수업, 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미국 헬스장 이용료는 유명한 LA피트니스의 경우 한달에 40불 정도이니, 한국과 비교해도, 미국인의 소득 수준을 보았을땐 정말 저렴한 수준이랍니다. 미국에서는.. 2024. 2. 21.
미국에서 아이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면? 미국에서 아이의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면? 선물과 생일카드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미국의 생일문화는 한국과 꽤 달라서 저도 처음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나는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1. 참석여부 답장 아이를 통해서 초대장을 받거나, 때로는 부모가 직접 문자로 초대문자를 돌리기도 한답니다. 이때 몇월몇일까지 참석여부를 답장해줘야 한답니다. 보통 RSVP라고 하지요. RSVP는 프랑스어(Répondez s'il vous plaît)로 Please respond란 뜻이라네요! 2. 추천 생일선물 선물은 한국과 비슷하게 인형, 학용품, 장난감 등을 선물합니다. 보통 $15~$30불 선에서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초대를 받았을때보단 트램폴린파크라든지 유료시설에서 생일파티를 하면 조.. 2024. 2. 19.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꿀팁 대방출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규모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보통 1일 일정으로 충분히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일 일정이기 때문에 미리 동선과 라이드를 계획하여 움직여야 효율적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 있겠지요?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입장권 입장권을 구매하면, 내부 모든 어트랙션을 탈 수 있고, 날짜별로 입장료가 다릅니다. 현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공홈과 한국의 Klook 사이트가 약간 더 저렴하고, 무엇보다 현재 Klook에서는 1일권을 구매하면 2일권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네요! 2일권은 7일 이내 아무때나 사용하면 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공홈 : $109불 부터 (☞공홈 구매 링크) 클룩 : W133,000원 부터 (☞클룩 구매 링크) .. 2024. 2. 19.
애플워치 패밀리셋업 이용 방법 한국에서는 애플워치를 사용하려면 아이폰과 가까운 곳에서 연동이 되지만 미국에서는 아이폰 없이도 단독으로 애플워치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이 2020년에 발표한 패밀리셋업(Family Setup) 덕분인데요. 이 기능은 아이폰이 없어도 애플워치만 가지고도 새로 번호를 받고, 통화, 문자 메세지 위치 공유등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 많은 미국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애플워치를 선물해주곤 한답니다. 아이의 위치파악이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고 아이의 핸드폰의 중독을 그나마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패밀리 셋업을 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a. 애플워치 패밀리 셋업을 지원하는 국가여야 합니다. b. 초기 패밀리 설정 시 아이폰 Iphone 6S 이상 기종이 필요합니다. c. 애플워치는 App.. 2024. 2. 18.
미국에서 아이 핸드폰 사용여부 (애플워치 패밀리 설정 활용방법) 미국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핸드폰을 사용할까? 미국 학생들은 얼마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까요? 제가 경험해본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에는 대부분 없지만, 간혹 손목시계형 키즈폰을 차고 다니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그러다가 초등 고학년때부터 하나둘 가지기 시작합니다. 공신폰 이런건 거의 없고 대부분 아이폰을 사용합니다. 미들쯤 가면 70% 이상이 핸드폰이 있다고 하네요. 즉 사춘기가 시작되면 부모들이 등살에 못이겨 사주는 듯 합니다. 사실 중학생 아이들도 대부분 부모가 픽드랍을 하기 때문에 핸드폰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간 단체톡방 등 쉴새없이 아이들간 메세지를 주고 받고 음악듣고, 사진찍는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아이에게 공신폰도 아니고, 아이폰을 덜컥 사주는건 고민이 됩니다..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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